[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이 지난 11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미국 메이요클리닉, 일본 신동경병원과 공동으로 '제13회 건양대병원 심혈관질환 국제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건양대병원 배장호 교수를 비롯한 국내 심장질환 전문의뿐 아니라 미국 메이요클리닉, 크리스티나케어헬스시스템, 신동경병원 등 미국과 일본의 심장질환 전문의들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건양대병원이 지난 11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미국 메이요클리닉, 일본 신동경병원과 공동으로 '제13회 건양대병원 심혈관질환 국제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건양대병원] 2023.02.13 gyun507@newspim.com |
주제발표 이후 심장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혈관질환 치료 관련 이슈와 최신 트렌드 정보를 공유했으며 심장학의 미래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2부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건양대병원 새병원으로 이동해 병원 투어와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용하 건양대 총장이 참석한 '핸드프린팅'도 진행됐다.
배장호 원장은 "세계적인 심장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심포지엄을 건양대병원이 주축이 돼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 심혈관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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