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7일 최민호 시장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피해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직원들에게 "국가적 차원의 지원책에 더해 시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살펴보고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튀르키예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도왔던 국가이고 수도 '앙카라'는 세종시와 우호협력 협정체결 도시이며 세계행정도시연합(WACA)에 속해 있다. WACA는 지난 2018년 설립한 국제기구다.최 시장은 "튀르키예에 진심어린 애도를 표하고 하루 빨리 일어설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의 지시에 따라 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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