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지역내 만 65세 이상 인구는 1만7551명(남 7606명, 여 9945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노인인구 비율이 21.2%에 해당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치매 환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속초시청.[뉴스핌 DB] 2022.07.21 onemoregive@newspim.com |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개인 및 가정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치매 치료로 인한 당사자와 보호자들의 부담 또한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속초시 치매안심센터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월 3만 원 상한 내에서 약제비를 실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속초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건강관리와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 어르신·치매가족 프로그램,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등 치매지원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