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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작년 연결 매출 164억원...자회사 크로엔 첫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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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작년 연매출 58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에 따르면 강스템바이오텍의 지난해 별도 매출액은 58억여원으로 직전사업연도대비 55% 증가했다. 연결 매출액은 약 164억원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의 경우 10.5% 감소했다.

매출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는 H&B 사업의 홈쇼핑 진출을 통한 판매채널 확대와 자회사인 크로엔의 수주확대가 꼽혔다. 먼저, 지난 11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GD11은 GS홈쇼핑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마쳤다. 회사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매출액 증대는 물론 앵콜방송도 진행했으며 오는 4일 3차 방송 또한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비임상 CRO기업 크로엔은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달성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으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20억원 증가하여 10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선제적 투자를 통한 시설증설과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비임상시험 수요가 증가한 점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올해 H&B 사업 부문은 지난해 말 진출한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방송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자회사 크로엔은 첫 흑자전환을 토대로 도전적인 매출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선 사업들과 더불어 임상시험 등 신약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유례없는 성과를 거두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최근 나종천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임원진이 회사주식 약 2만 6천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금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고 밝히며 장기 보유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특히 연내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 임상 3상 결과 확보 및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 임상 1상 진행이 예정된 만큼 향후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로고=강스템바이오텍]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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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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