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순회 간담회…중앙부처 청년보좌역·2030자문단 참석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31일부터 인천시를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윤석열정부의 청년정책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간담회는 오는 31일 인천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안부·국토부 등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행안부 2030자문단원, 인천 지역 청년 활동가, 인천시의회 청년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청년주거지원, 청년창업지원 등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솔직하고 진솔한 논의를 통해 청년정책 개선방향에 대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모아진 의견은 청년보좌역들이 중앙부처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행안부 청년정책 책임관인 정영준 정책기획관은 "중앙과 지역을 잇는 것이 행안부의 중요한 역할"이며 "지역의 청년들이 전하는 청년세대의 생생한 의견을 중앙정부에 적극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