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에서 유통 중인 물휴지 제품들이 유해물질에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보건환경연구원은 대형마트, 생활용품점 등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물휴지, 메이크업 리무버인 클렌징 티슈 등 50건을 수거해 유해물질 함량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가 물휴지 유해물질을 검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시] 2023.01.27 nn0416@newspim.com |
시중 제품들은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수은, 니켈, 안티몬),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pH 및 미생물(세균수, 진균수 등)이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물휴지의 안전성 조사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대전시 유통 수산물 중 중금속 및 농산물 잔류농약 함량 연구로 2편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 'Environmental Science and Pollution Research'에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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