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통계청이 10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통계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26일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서 종합청렴도 최우수 기관(1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10년간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태블릿PC를 이용해 설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하는 한훈 통계청장 [사진=통계청] 2023.01.09 jsh@newspim.com |
지난해 통계청의 종합청렴도는 100점 만점 중 90.2점으로, 같은 평가대상인 21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 전체 점수(84.3) 보다 5.9점 높았다.
통계청은 "종합청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청렴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소통과 공유를 통하여 통계청의 반부패 청렴가치를 능동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훈 통계청장은 "앞으로도 조직의 청렴문화를 선도하고 수평적 소통환경을 조성하며 갈등 및 부패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예방하는 등 국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통계청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약속했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