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박종우 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박종우 경남 거제시장이 거제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설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거제시] 2023.01.21 |
지난 19일 아침 거제면 5일장, 20일 오후 옥수시장, 옥포국제시장, 거제고현시장 등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거제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설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고충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바구니 나눠주기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시는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거제고현시장·옥포국제시장 공영주차장과 거제고현시장 버스전용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설 성수품 중점관리 품목(16개)에 대한 물가 동향파악을 시작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및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박종우 시장은 "넉넉함과 정이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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