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中 "2023년 '소비 진작의 해' 설정"...각 지방 소비 쿠폰 뿌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쇼핑 축제 등 소비 기회 늘릴 것"
선전·장쑤 등, 외식 등에 사용 가능한 소비 쿠폰 발급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이 올해를 '소비 진작의 해'로 설정했다. 바닥을 치고 있는 소비 심리를 끌어올려 경제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뜻이다.

20일 정취안르바오(證券日報) 등 보도에 따르면 전날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상무부·문화관광부·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책임자가 춘제(春節·음력 설) 시장 공급 보장 및 연휴 소비 촉진 관련 현황을 소개했다.

성추핑(盛秋平) 상무부 부부장(차관)은 이 자리에서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소비 회복 및 확대를 우선 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주문한 것에 따라 상무부는 올 한해를 '소비 진작의 해'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국민이 풍성한 혜택을 누리는 한해'를 테마로 유관 부처와 함께 300여 개의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며 "매주, 매월, 매분기마다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중국인들의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쉬싱펑(徐興鋒) 상무부 시장운영 및 소비촉진사(司·국) 사장은 시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매판매와 외식·국내 관광 등 오프라인 소비가 빠르게 살아나고 있으며 온라인 소비 역시 활기를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1월 상순 중점 소매기업의 식품·음료·의류 매출이 전월 대비 20% 이상 증가했고, 오프라인 외식 소비가 빠르게 늘면서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우한(武漢)·지난(濟南) 등 지역 유명 음식점의 춘제 기간 예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험형 소비가 인기를 끌면서 상하이·윈난(雲南) 등 지역의 숙박업소 예약률이 80%를 넘어섰고, '춘제당(春節檔·춘제 연휴기간 상영되는 영화)' 예매 규모가 3억 위안(약 546억 1200만원)을 돌파했다. 헤이룽장(黑龍江)성 스키장 예약건 수도 전년 동기 대비 60% 가량 증가했다.

[사진=바이두(百度)]

소비는 수출·투자와 함께 중국 경제 성장을 이끄는 '3두 마차'로 불린다. 코로나19 팬데믹 발발 전인 2019년의 경우 소비의 경제성장 기여도가 76%에 달했었다.

그러나 전염병 확산 등으로 도시가 봉쇄되고 경기 전망이 약화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했고, 이것이 지난해 경제성장률 둔화를 부추긴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중국 경기의 반등 폭이 소비 회복 강도에 달려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지난달 중순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 지도부는 올해 중국 경제 5대 중점 업무의 첫 번째로 '내수 확대'를 제시했다. 경제공작회의 개막 하루 전인 12월 14일에는 '내수확대 전략 요강 2022~2035'가 발표되기도 했다.

중국 최대의 정치 행사 전국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각 지방 양회에서도 '소비 촉진'이 최대 화두가 됐다. 특히 '소비 쿠폰'으로 소비를 진작시켜야 한단는 것이 다수 지방 양회 대표 위원들의 공통된 견해라고 정취안스바오(證券時報)가 전했다.

베이징시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인 장하이린(姜海琳) 베이징 하오윈(好運)기업관리회사 회장은 "'소비 진작'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정부의 소비 쿠폰 발급이 소비 진작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소비 쿠폰을 발급하고 보다 효율적인 발급 기준을 만드는 것이 소비 촉진에 장기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중국 최대 소비 대목인 춘제를 앞두고 소비 쿠폰을 지급하는 지역들이 늘고 있다.

저장(浙江)성은 계묘년 설 용품의 현지 구매를 장려하며 16억 위안 규모의 소비 쿠폰을 발급한다는 계획이고, 선전(深圳)시는 춘제 연휴 기간 외식을 장려하면서 1억 위안 규모의 외식 쿠폰과 함께 디지털 위안화 훙바오(紅包·돈 봉투)도 배포하기로 했다. 톈진(天津)시도 시 재정에서 1억 1500만 위안을 배정해 설 전 날 소비 쿠폰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최대 배달 플랫폼 메이퇀(美團)은 이번 춘제 연휴 기간 베이징과 톈진·저장·후베이(湖北)·선전 등 20여 개 지방정부와 함께 협력해 외식·여행에 쓸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하기도 했다. 

[사진=바이두(百度)]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사진
국힘, 이진숙·주호영 '컷오프' 단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후보 경선 참여 대상자로 유영하, 윤재옥, 이재만, 추경호, 최은석, 홍석준 등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는 경선배제(컷오프)됐다. 공관위는 "대구는 지금 전환점에 서 있다"며 "산업은 정체되고, 청년은 떠나고, 도시의 경쟁력은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2025.11.05 yooksa@newspim.com 이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정치 경력의 경쟁이 아니라, 도시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의 경쟁"이라며 "정치의 언어가 아니라, 경제정책과 산업의 언어, 통합력으로 대구를 다시 설계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관위는 "대구는 보수의 심장"이라며 "이 심장이 멈추면 보수 전체가 멈추는 만큼, 이번 공천은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살리는 선택이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행정, 경제, 정책, 통합, 산업현장 경험을 갖춘 6명의 후보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쟁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에 대해서는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을 지켜온 분들"이라며 "이 두 분의 역할이 대구시장이라는 단일 직위에 머물기보다, 국회와 국가정치 전반에서 더 크게 쓰이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이 같은 판단에 공천 관련 여러 기준과 절차 및 정성평가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공관위는 "이 결정은 결코 특정인의 배제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배제되신 분들께 더 큰 역할을 요청드리는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김한구 후보에 대해서는 "충분한 헌신과 역량을 보여주신 분"이라면서도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정치적 무게의 경쟁이 아니라, 산업을 바꿀 실행력의 경쟁"이라고 설명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공관위는 경선 후보로 최종 선정된 6명에 대해 "정책과 국가운영 경험, 경제와 재정 전문성, 법과 원칙의 리더십, 그리고 기업과 현장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본 실행 경험까지 대구의 산업 전환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춘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공관위는 "대구가 바뀌지 않으면 보수도 바뀔 수 없다"며 "보수가 바뀌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바뀔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변화를 두려워해 여기서 멈춘다면 우리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안정이 아니라 전환이고, 유지가 아니라 도약"이라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제 누가 더 실력이 있는지, 누가 더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한 경쟁만 남았다"며 "대구 시민께서 대구의 자존과 품격, 그리고 대한민국 보수의 중심이라는 긍지를 다시 세워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관위는 대구시민이 대구와 보수의 미래를 책임질 시장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경선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장 경선은 총 6명의 후보자 중 토론회와 예비경선을 거쳐 2명의 경선 후보를 선정하며, 이후 경선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확정되는 즉시 공고할 계획이다. kimsh@newspim.com 2026-03-22 19: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