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중년 여성들의 구직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경력단절과 고용악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년 여성들의 취업률을 높이고자 6개월간 최대 월 50만원씩 30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신청자격은 모집 시작일인 오는 25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원도이며 만 40세 이상 만 59세 이하의 기준중위소득 60% 이상 150% 이하의 미취업 여성이다. 2019년~2022년도 기지원 사업대상자와 유사사업 동시‧중복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자에게는 구직활동계획서 등록 후 첫 달 포인트가 지급되며 구직활동과 관련된 교육비, 면접활동비 등으로 포인트를 사용하면 매달 구직활동보고서 제출 및 승인 후 지원금이 환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조훈석 가족과장은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경력단절과 고용난에 구직 어려움을 겪는 중년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제고해 경제적 생활 안정은 물론 근로활동으로 자아실현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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