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설 명절 연휴 동안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는 21일~24일 151명으로 구성된 12개 분야별 대책반과 종합대책상황반을 운영해 코로나19 재확산 예방 및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한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및 재난·재해 발생을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상황실,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고 하늘정원은 오는 21일~24일 특별 운영기간으로 지정해 성묘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귀성객과 시민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하며 무릉계곡은 오는 21일~23일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로 운영된다.
이와함께 오는 20일까지를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 및 터미널, 교통시설(버스승강장 등)을 사전 점검하고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연휴 동안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시민불편을 해소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설 연휴 기간 방역, 경제, 생활안정 등 전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귀성객과 시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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