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매장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재활용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BYN블랙야크는 한국맥도날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맥도날드 매장 크루의 아우터 유니폼을 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블랙야크는 국내 맥도날드 매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투명 플라스틱 리드 등을 재활용해 고품질의 K-rPET(케이-알피이티) 리사이클 충전재를 생산, 맥도날드 크루 아우터 유니폼에 적용한다.
강태선 BYN블랙야크 회장(왼쪽)과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가 국내 폐플라스틱의 고품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블랙야크] |
전국 맥도날드 크루들은 이번 상반기부터 국내 페트병 재활용 원단에 맥도날드 폐플라스틱 재활용 충전재를 더해 제작한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를 입는다.
블랙야크는 국내 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을 통해 2020년부터 고품질 친환경 제품 플러스틱(PLUSTIC)을 선보이고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에 집중하고 있는 양사가 이번 업무협약으로 폐플라스틱의 고품질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