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중심 전문 경영시대 열 것"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강태선 BYN블랙야크 회장이 민선2기 제35대 서울시 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태선 회장은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서울시 체육회장 출마선언 및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문기업인답게 서울시 체육의 전문 경영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태선 BYN블랙야크 회장.[사진=BYN블랙야크] |
강 후보는 서울시 체육회에서 서울시산악연맹회장, 감사, 부회장 등을 통해 서울시 체육행정을 경험했다. 또 대한산악연맹 부회장과 서울시산악연맹 회장 재직 시 히말라야를 수십차례 다녀왔고 50년 가까운 기업활동 및 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회장 등 사회 활동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전문 경영인다운 재정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서울시 체육회 운영 ▲구단위 체육회의 활성화를 통해 생활체육 기반 구축 ▲거점형 학교체육 육성방안 ▲사회공헌 경영 등을 내세웠다.
강 후보는 "과거에는 지자체 체육회 경영이 관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지금은 민간중심으로 변화됐다"며 "이제는 체육계를 민간이 주도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체육인들을 믿고 맡겨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