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서 열려
2023년 국회 10대 과제 설명 예정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이 16일 신년 핵심추진업무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국회에서 '2023년 국회 10대 과제'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 '2023년 새해맞이 토끼 캐릭터 국회 설치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1.02 leehs@newspim.com |
국회에 따르면 10대 과제의 핵심 주제는 입법·정책·소통·혁신이다. 먼저 입법 분야는 개헌 및 정치제도 혁신 지원과 예결산 심사기능 상화, 입법역량 강화 등이 주요 골자다.
정책 분야는 국가 아젠다 선도, 정책외교 강화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소통 분야에서는 뉴미디어 기반의 의정활동 지원과 함께 대국민소통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혁신 분야에서도 디지털 플랫폼 기반을 구축한다는 내용과 교육과 연수 및 근무환경 혁신에 대한 방침이 마련될 계획이다.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1일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가오는 총선을 진영정치, 팬덤정치를 종식하는 일대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승자독식의 선거제도와 정치관계법부터 전면적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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