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도시 부문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전국 지자체 및 기업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경영 실적 및 브랜드 가치와 고객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해 브랜드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도시 부문 수상 [사진=고흥군] 2023.01.13 ojg2340@newspim.com |
고흥군은 귀농‧어‧귀촌 유치실적과 귀농귀촌행복학교 운영과 귀향청년 정착지원금 지원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해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사전교육 실시와 임시거주시설을 제공하는 등 이 밖에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을 조성해 귀향청년 정착장려금과 주택수리비 지원과 가업승계 청년지원, 청년도전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귀농어귀촌인 지역공동체 정착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고흥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고흥! 3달 살아보고 정착하고' 추진 ▲귀농어인의 집 확대 조성 ▲귀촌·귀향인 권역별 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 비전 실현을 위해 귀농귀촌정책의 체계적 추진과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마련하고 귀농귀촌 메카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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