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귀농정착장려금 등 7개 귀농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2023년 △귀농정착장려금 △농가주택수리비 △청년 귀농인 농업창업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입 일을 기준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 거주하고 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농업에 종사하는 만 65세 이하 세대주다.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신청 [사진=보성군] 2023.01.12 ojg2340@newspim.com |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영농기반과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등 정착 초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1.5%대 저리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주택구입과 신축은 7500만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성군은 선배 귀농인들의 조언과 상담이 가능한 귀농귀촌지원센터, 임시체류시설인 귀농인의 집, 영농기술 습득, 농지·주택 구입 여건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전남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보성군 귀농인은 현재 1683세대 248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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