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설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 불법 배출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등에 대한 집중감시에 나선다.
11일부터 20일까지 사업장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산업단지 배출업소 및 하천 주변 순찰을 강화하며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청사 전경 [사진=광양경제청] 2022.12.13 ojg2340@newspim.com |
산업단지 주변 오염의심 사업장 시설 및 하천 등을 중심으로 집중감시를 하고 설 연휴 기간 상황실 신고 접수 시 즉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관리 취약시기에 지역을 방문하는 분들께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관리 등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89개소(공통 26, 대기 35, 폐수 28)로 이들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장 별로 연중 자율점검토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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