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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지난해 상장법인 중 총 36개사 액면변경

기사입력 : 2023년01월10일 14:57

최종수정 : 2023년01월10일 14:57

액면분할 20개사, 액면병합 16개사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액면변경을 실시한 상장법인이 총 36개사로 전년 대비 1개사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3개사로 전년 대비 1개사 감소, 코스닥시장은 23개사로 전년과 같았다.

액면변경 유형은 주식거래의 유통성 제고 등을 위해 20개사가 액면분할을 했으며,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16개사가 액면병합을 했다.

[로고=한국예탁결제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000원에서 1000원, 5000원에서 500원 액면분할이 각 4개로 많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00원에서 500원 액면병합이 9개사, 500원에서 100원 액면분할이 7개사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의 액면금액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은 500원(49.6%), 5000원(29.3%), 1000원(12.7%) 순이며, 코스닥시장은 500원(78.1%), 100원(16.3%), 1000원(2.1%), 200원(1.2%) 순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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