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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17K 상회...바닥 기대감 '모락'

기사입력 : 2023년01월10일 09:55

최종수정 : 2023년01월10일 09:55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1만7000달러 위에 머물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1월 10일 9시 36분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39% 전진한 1만7190.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83% 오른 1323.37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01.10 kwonjiun@newspim.com

지난주 발표된 12월 미국의 임금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된 뒤로 비트코인이 1만7000달러 위에 머무르자 투자자들은 바닥 기대감을 조금씩 키우는 모습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12월 13일 비트코인이 2주 간의 박스권에서 벗어나 1만8000달러까지 6% 넘게 랠리를 연출한 뒤로 한 동안 횡보세가 이어지다가 최근 1만7000달러를 다시 넘어서며 트레이더들은 저항선인 1만8250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의 데이비드 두옹은 비트코인 가격이 1만7100달러를 넘어서면 그다음에는 1만7800달러를 바라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펀드스트랫의 션 파렐은 1만6000~1만7200달러선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하려는 대기 수요가 상당하다면서 "강력한 바닥이 다져지고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이 최근 상승세라면서, 시장에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풀이했다.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은 비트코인 선물과 현물간 가격 격차를 가리키며, 일반적으로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높은데 지난 12월 30일에는 마이너스 3% 수준이었다. 하지만 해당 프리미엄이 최근에는 1% 수준까지 올라왔다.

다만 미국 연방 검찰이 바이낸스의 자금 세탁 제재 위반 혐의 조사의 일환으로 미국 헤지펀드와 바이낸스 간 관계를 조사 중이라는 소식은 투자심리에 다소 부담이 됐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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