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3.9%, 국민의힘 40.4%, 정의당 2.7%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4주 째 40%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0.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대비 0.9%p 높아진 수치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리얼미터] 2023.01.09 oneway@newspim.com |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3%p 낮아진 55.9%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3.1%,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5.0%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권역별로 광주·전라(5.6%p↑, 27.5%), 대구·경북(4.9%p↑, 56.2%), 서울(4.7%p↑, 43.7%)에서 올랐으며 대전·세종·충청(3.8%p↓,39.0%), 인천·경기(1.8%p↓,37.7%)에서는 떨어졌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4.8%p↑,34.8%), 40대(3.2%p↑, 30.9%), 70대 이상(1.1%p↑, 61.5%)에서 상승, 30대(3.0%p↓, 32.7%), 60대(1.8%p↓,51.6%)에서 하락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3.9%(1.6%p↓), 국민의힘 40.4%(1.2%p↑), 정의당 2.7%(1.1%p↓), 기타정당 1.7%(0.1%p↑), 무당층 11.3%(1.4%p↑)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 집계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3.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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