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밤에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최초에는 지진 규모가 4.0이라고 했다가 곧바로 3.7로 하향 조정했다.
9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8분 인천 강화군 서쪽 25km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7도, 동경 126도이고, 발생깊이는 19km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인천 강화군 서쪽 바다서 지진 발생 [사진= 기상청] 2023.01.09 tack@newspim.com |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한 곳에서 80km 이내 범위 지역인 서울, 인천, 경기 등에 지진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인천과 경기, 서울지역 소방에 지진 관련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진동을 감지했다는 신고 등 지진 관련 신고만 110여 건 가량 접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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