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023년도 여성농업인의 농업생산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9개 사업에 9억67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영월군 여성농업인 농업경영체등록 지원자들 모습.[사진=영월군] 2023.01.06 oneyahwa@newspim.com |
세부 사업은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농작업 편이장비 및 안전보호구 지원사업과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 문화, 취미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는 힐링프로그램 운영, 예방접종(폐렴, 대상포진 중 택 1)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건강증진 지원사업, 미혼남녀 농업인 결혼비용 지원사업, 1인당 20만원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해 문화․취미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바우처 지원, 결혼이민여성 모국방문 지원사업 등이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20일까지이며 농업경영체등록을 완료한 지역거주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사업에 따라 자격요건에 차이가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읍·면사무소에 사업별 지원 자격을 확인한 후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나은숙과장은 "열악한 농촌 환경 속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농업 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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