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이시영이 취약계층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이시영은 지난 4일 아름다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조손 가정 및 청소년부모, 재가노인 가정 구성원 230여 명에게 외투·내의·겨울이불 등의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사진=에이스팩토리] |
이번 나눔은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이시영의 꾸준한 관심에서 비롯됐다. 앞서 지난 2019년 장애아동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하며 아름다운재단과 인연을 맺은 이시영은 2020년에는 한부모 여성 자영업자 생계비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을, 2021년에는 청소년부모 및 복지시설 퇴소 경계선지능 청소년을 위해 1 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 발휘의 좋은 본보기로 자리잡은 바 있다.
이시영은 "유독 추운 이번 겨울을 모두 함께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했다"며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응원의 마음까지 전해졌으면 한다" 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김아란 아름다운재단 국장은 "이시영 기부자님의 나눔이 많은 분들로 하여금 주변 이웃의 안위를 살피는 계기가 되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활동가·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이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를 목표로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교육·노동·문화·사회참여·안전·주거→환경 영역의 4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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