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태권도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을 필두로 축구와 씨름 선수들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잇달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중에는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스타 국가대표 조규성(전북 현대) 선수를 배출한 광주대학교 축구팀도 포함됐다.
동계 전지훈련 [사진=구례군] 2023.01.05 ojg2340@newspim.com |
구례군과의 끈끈한 인연으로 이번 시즌에도 방문해 훈련 중인 광주대 축구팀은 조규성 등 유명 선수들을 발굴, 각종 대회 우승컵을 휩쓰는 등 대학 축구 최강팀으로 평가된다.
군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안전 관리 대책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8종목, 117팀, 연인원 약 2만 2000명 달성, 18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얻은 바 있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구례군을 방문하는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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