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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향상…부산사회조사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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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민 절반 이상이 운동을 하고 있으며 의료서비스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부산사회조사'의 결과를 2일 공표했다.

2022년 부산사회조사는 지역사회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9월20일부터 10월11일까지 22일간 1만7860개 표본가구 내 만 15세 이상 부산시민 3만1877명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환경, 가족, 사회통합 5개 부문(조사항목 60개)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부산시 사회조사 주요 결과[사진=부산시] 2023.01.02

만 15세 이상 부산시민 10명 중 5.2명(2020년 대비 9.7%p↑)이 운동을 하고 있으며, 1주일에 평균 운동일수는 3.6일, 1회 평균 운동시간은 1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

연령층이 높을수록 운동비율이 대체로 높았으며, 주로 이용하는 운동시설로 20~30대는 '사설 스포츠센터', 40~60대 이상은 '인근 공원'이며, 건강증진을 위해 적절한 식사(46.4%), 충분한 휴식(41.6%), 규칙적인 운동(30.9%) 순으로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관 서비스 만족도에서 71.5%가 '만족'(2020년 대비 1.4%p↑)한 것에 비해 '불만족'은 1.8%('20년 대비 0.6%p↓)로 나타나 부산의 의료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산시의 안전이 타지역과 비교했을 때 '안전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58.8%('20년 대비 2.2%p↑)로 나타났다.

부산시 안전을 위한 최우선 시행사업으로는 '교통안전', '범죄/폭력 예방' 순으로 응답했다. 전반적인 지역사회 안전에 대해 '안전하다' 45.3%(2020년 대비 7.9%p↑), '불안하다' 9.9%(2020년 대비 6.2%p↓)를 비롯해 안전과 관련된 모든 분야(자연재해, 범죄, 교통사고 등 8개)에서 안전감은 상승하고 불안감은 낮아졌다.

신종전염병에 대해서는 '불안하다' 비율이 28.8%(2020년 대비 21.5%p↓)로 2년 전보다 불안감이 크게 해소되었다.

부산시의 현재 체감 환경 중 가장 만족하는 부문은 '녹지환경'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저탄소 그린도시 부산의 미래상에 한걸음 다가간 것으로 보인다. 가장 불만족스러운 부문은 '소음·진동'으로 개선해야 할 취약한 환경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각종 정비 및 재개발 사업의 활성화에 따른 건설소음 및 자동차 소음 등의 요인으로 보여진다.

시민들이 선호하는 가족 형태는 74.2%('200년 대비 1.5%p↑)가 자녀가 있는 가정(부모와 동거 유자녀 58.8%, 부모와 비동거 유자녀 15.4%)을 선호하며, 선호하는 노후 생활은 단독생활이 89.3%(2020년 대비 1.5%p↑)로 나타났다.

출산율 증가를 위한 현안으로 '보육료 지원(19.5%)', '여성 근무여건 증대(16.1%)' 순으로 응답했으며, 맞벌이 가구의 여성을 대상으로 일 중단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85.9%가 '일할 수 있을 때까지'라고 응답했다.

부산시민이 느끼는 삶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0점으로 이는 매년 꾸준히 증가('2020년 5.8점, '2021년 5.9점)하여 생활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며, 부산시민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느끼는 시민은 45.3%, 자랑스럽지 않다고 느끼는 시민은 6.4%로 나타났다.

청년층(15~39세)을 대상으로 이주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가 82.0%, '있다'는 18.0%로 나타났으며, 이주하려는 이유는 '구직, 취업, 직장'이 61.5%로 가장 높게 나타나 청년층의 인구 유출을 막을 일자리 창출 등 각종 고용정책 등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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