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한용구 신한은행장 취임…"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 면제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임 행장의 경영 철할 계승 발전시킬 것"
"소상공인 등 취약차주 연착륙에 중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용구 신임 신한은행장은 30일 "진옥동 전 행장의 고객중심 철학은 저의 생각과 일치하며 신한은행이 일류 은행으로 가는데 있어 커다란 대명제"라고 강조했다. 한 은행장은 고객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비대면 이체 수수료'를 면제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한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취임식 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한용구의 신한은행보다는 (전임 행장의 경영 철학을) 어떻게 계승 발전시킬 것인가가 최대 고민으로 내년에 중점 추진할 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3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30 leehs@newspim.com

그는 "진옥동 전 행장이 임원회의에서 고객중심 경영을 강조하면서 제안한 수수료 면제를 당시에도 적극 동의했다"며 "내 의사결정으로 빠른 시일 내에 모바일 앱, 인터넷뱅킹의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겠다. 이것이 사회의 하나의 메시지가 될 것이고 모든 은행들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경영 방향에 대해 "사회적 약자, 취약차주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선제적, 적극적 조치를 통해 돕는 것이 신한은행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부분에 (내년 경영의)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 행장은 "내년에는 가계뿐 아니라 기업에 있어서도 특히 소상공인들이 더 어려워지고 건정성 이슈가 더 크게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하면서 "은행권이 이미 금리 인하·이자 유예·채무조정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사회적 약자 등 취약 차주에 대한 적극적인 선제적 조치를 통해 이들이 연착륙을 할 수 있게 하는 게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행장은 희망퇴직과 지점 통폐합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다양한 젊은 인재들과 사회적 약자를 채용하려면 희망퇴직은 불가피하다"며 "전체적인 규모는 내부 구성원과 협의해서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신한은행은 작년과 올해 출장소를 포함해 150개 점포를 통폐합했는데 내년 초 출장소 포함해 10여개 정도 (통폐합)되면 거의 마무리될 것"이라며 "영업점에 대한 통폐합은 디지털 환경 하에서 거대한 흐름으로 통폐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동시에 그는 비금융사업 부문인 '땡겨요'에 대해 "상생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하나의 큰 시도로 재무적 성과보다도 사회에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금융 혁신 서비스의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금융권 전반으로 관치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해선 "외부에 의한 것은 거의 느끼지 못했고 외부에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선을 그었다.

조용병 회장의 갑작스런 용퇴와 관련해선 "저는 놀란 정도가 아니라 충격이었다"며 "지주에서 회장님을 모신 적이 있는데, 많은 후배들이 징계를 받고 떠나는 부분에 대해 (조 회장이)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조직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행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고객중심 ▲디지털혁신 가속화 ▲내실 있는 성장 ▲ESG 실천 강화 ▲소통과 신뢰문화를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고객중심은 흔들림 없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모든 접점에서 고객에 대한 진정성이 오롯이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은행, 모두에게 자부심이 되는 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