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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김태호, 의회 경제·안보·통일 외교 '선봉장' 외통위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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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민선 광역자치단체장…국무총리 후보까지
"외교·안보·통일, 반석 위에 세울 수 있도록 노력"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21대 국회 후반기 외교통일위원장에 3선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과 손발을 맞춰야 하는 중대한 임무를 안게 됐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신임 외통위원장에 김태호 의원을 선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9월 2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제10회 중국포럼 '한중 수교 30년,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한중 수교 30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직면한 한중 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위한 공동이익의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022.09.20 leehs@newspim.com

경남 거창 출신인 김 위원장은 서울대 농과대학 농업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김동영 전 통일민주당 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나, 1991년 8월 김 전 의원이 임기 중 암으로 사망하자 잠시 서울대 강사를 맡았다. 이후 신한국당 총재였던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여의도연구소 사회정책실장을 맡았다.

지난 1998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경상남도의회 의원에 당선된 김 위원장은 2002년 거창군수에 당선됐다. 이후 2003년 한나라당 소속이었던 김혁규 전 경남지사가 열린우리당에 입당하며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사퇴하자 2004년 6월 보궐선거를 통해 경남지사에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당시 만 41세로 역대 최연소 민선 광역자치단체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이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 위원장은 경남지사 3선을 포기하고 이명박 정부에서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으나, 아내의 관용차 사용을 비롯한 각종 논란에 휩싸여 중도 하차했다.

당시 정가에서는 김 위원장의 정치 인생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2011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 경남 김해을에 출마해 제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재기에 성공했다.

당시 상대 후보는 국민참여당의 이봉수 후보였으며, 야권 단일 후보로서 지원을 한 몸에 받았고 특히 유시민 당시 국민참여당 대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특히 김해을 지역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이 있어 친노(친노무현계)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었기 때문에 김 위원장이 당선된 이후 상당한 힘을 받게 됐다.

김 위원장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같은 지역구에 출마,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관이었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꺾고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불출마 선언을 했다. 이후 침묵을 지켜오던 중 2018년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후 전 지사가 출마하자 김 위원장이 맞상대로 나서게 됐다.

김 위원장은 김경수 전 지사에게 약 10%p 차이로 패배하면서, 정치 입문 이후 처음으로 낙선을 경험하게 됐다.

이후 21대 총선을 앞두고 김 위원장은 자신의 고향인 거창이 포함된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공천관리위원회는 김 위원장의 험지 출마를 요구했고, 결국 김 위원장은 컷오프(공천 배제)를 당하게 된다.

김 위원장은 이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3선 달성에 성공했고, 2021년 1월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1년 7월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하였으나, 33일 만인 8월 17일 대선 출마를 철회했다. 이후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유정복 전 인천광역시장, 박진 외교부 장관 등과 함께 윤석열 대선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의원총회에서 외통위원장에 내정된 후 "반석 위의 집이라는 말이 있다. 비바람이 와도 그런 집은 걱정이 없다"며 "한 나라의 반석은 외교안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정부 때 우리의 외교안보, 통일 등 이런 기관이 어땠나. 반석 위가 아닌 모래 위에 세워지지 않았나"라며 "모래 위에 서있는 외교안보, 통일 기반을 단단한 반석 위에 세워질 수 있도록,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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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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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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