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내년 상반기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 2·3지구 개발사업 본격 착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2·3지구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망상2·3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엠에스호텔앤리조트㈜·엠에스글로벌리조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해시와 망상2.3지구 개발사업자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동해시청] 2022.12.28 onemoregive@newspim.com |
협약서에는 사업중단 시 토지환매, 1군 건설사 책임시공, 동해도시기본계획 변경 추진, 실시계획 및 설계변경 시 동해시와 사전 협의, 공공시설 조성 후 기부채납, 명품해변거리 조성, 디지털아트뮤지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또 망상지역 개발가용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및 외국교육기관, 종합병원, 바이오 관련 기업 등 유치, 공사비 20% 이상 관내 업체 참여, 동해시 거주자 또는 연고자 20% 이상 직원채용, 복합시설 내 여가 또는 유희시설 설치·운영, 상·하수도 시설 원인자부담 설치·운영, 지급보증 요구 금지, 공동 투자유치활동에 관한 사항이 포함 되어 있다.
아울러 동해시와 사전 협의 사항 규정, 재무상태 외부감사 실시, 세부협약 체결 이행 등의 내용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동해시의 행정지원 및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박종을 미래전략담당관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2·3지구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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