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협의체 고흥군교육발전기금 500만원 기탁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지역내 식품단지에서 입주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 군수는 27일 고흥청정식품단지 내 김 가공공장을 방문해 "1조 6000억원이 투자될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지정·조성과 연계해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지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식품단지의 입주기업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조기 착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청정식품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초청 간담회 [사진=고흥군] 2022.12.27 ojg2340@newspim.com |
이어 기업 대표들의 애로사항과 건의를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폐수처리사용료 부과방식 개선과 농공단지 조례제정 요청 등의 건의사항 등에 대해 "불합리한 제도 등으로 기업활동이 위축되거나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개선해 나갈 것"을 밝혔다.
입주기업체협의회는 간담회 후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에 뜻을 보태기 위해 고흥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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