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복지 우수성을 인정을 받았다.
시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복지부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4개를 수상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왼쪽 네 번째)이 공무원들과 28일 오전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받은 상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2.12.27 |
지역복지사업은 지역복지사업 모범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총 17개 분야로 나눠 시상하고 있으며 김해시는 이 중 5개 분야서 수상한 것이다.
시는 최우수 1개(보육정책 분야), 우수 4개(지역사회통합돌봄,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의료급여사업) 등 5개 분야 수상으로 총 4600만원의 포상금을 획득했다.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보육정책 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추진,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말 여성가족부 외국인주민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에서도 각각 특별교부세 3000만원 및 포상금 100만 원을 획득했고 제7회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에서 경찰청장상,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포상에서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가 올해도 5개 분야에서 상을 받으며 탁월한 지역복지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이는 56만 김해시민과 직원들이 소통하고 협력해서 이뤄낸 성과로 촘촘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을 확대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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