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가구 일반분양…16일부터 사이버견본주택 운영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GS건설은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148-22번지 일대에 남천2구역(삼익타워)을 재건축하는 남천자이가 오는 27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남천자이는 지하3층~지상36층, 7개동 총 913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1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1 1가구 ▲59㎡A2 3가구 ▲59㎡B 2가구 ▲74㎡B 2가구 ▲74㎡C 22가구 ▲84㎡A2 1가구 ▲84㎡B2-1 13가구 ▲84㎡C2 58가구 ▲84㎡D 14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은 지난 16일부터 남천자이의 사이버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남천자이 전경 [사진=GS건설] |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3년 1월 3일이고,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내년 1월말 입주 예정으로 계약금은 1차 3000만원 정액 납부 후 30일 이내에 잔액 납부하고 잔금은 2023년 6월 26일까지 납부 가능하다.
1순위 청약자격은 청약통장이 6개월 경과하고 지역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주택 수와 상관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경쟁이 있을 경우 부산에서 1년이상 계속 거주자가 우선 당첨된다.
남천자이는 도시철도 2호선 남천역과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차량으로 수영로와 광안대교를 통해 부산시내 이동이 편리하고 번영로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구서IC 접근이 용이하다. 대부분의 가구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조망과 일조 및 자연환기 시스템이 우수다.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클럽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과 퍼팅그린, 라운지, 피트니스센터, 사우나를 갖췄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남천자이는 커튼월룩 디자인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도 다양한 테마를 가진 조경시설과 수경시설 등 특화설계에 신경썼다"며 "내년 초 입주 예정인 만큼 남은 기간 명품 아파트로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