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조직 시상…"임병용 대표 의지 공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GS건설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 1년을 맞아 성과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CP(Compliance Program)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의 내부 준법 시스템 및 행동 규범이다. 준법의지 및 윤리의식을 높여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거래 문화 확산 및 내재화를 추구한다.
GS건설은 22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임병용 대표이사 부회장 등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우수 조직을 시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왼쪽)이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2022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우수 조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 |
GS건설은 시상에서 ▲업무 관련 공정거래 법규 준수 ▲회사 CP 운영 규정 준수 및 자율준수편람 활용 ▲CP 자가점검 활동 ▲CP 심화교육 적극 참여 등 CP 점검 세부항목별로 평가해 결과를 전사에 공유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선포한 이후 구체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1년 만에 CP가 GS건설의 내부 준법 시스템 및 행동 규범으로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지난해 프로그램 도입 후,공정거래 자율준수에 관한 세부사항을 책자와 홈페이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알리고 임직원 서약을 받았다. 자율준수에 관한 구체적인 행동 강령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로 정착시켰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자율준수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공정거래 관련 법규 위반에 대한 내부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임병용 대표이사 부회장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회사 내·외부로 확고히 하는 차원에서 시상이 실시됐다"며 "GS건설은 향후 지속적인 CP 활동을 통해 법규 위반 방지 및 윤리경영을 강화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표 건설사로서 지속가능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