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당당하다'는 이재명, 검찰 소환에 불응 유력…강제수사 이어지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檢, 통상 3번 출석 요구 불응 시 강제구인
일각선 '대가성' 입증했단 분석 나와…조사 없이 李 기소 가능성도 제기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 통보를 한 가운데 이 대표 측은 검찰 수사에 당당하게 맞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 대표가 검찰 소환에 불응할 것이 유력해 향후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수사까지 나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이 대표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28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성남지청은 이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16 leehs@newspim.com

이 대표와 민주당은 그동안 이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를 '야당 탄압'으로 규정하고 전적으로 반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도 "파렴치한 야당 파괴 조작 수사 최전선에서 당당히 맞서 싸워 이기겠다"며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

법조계 안팎에선 이 대표가 검찰 소환에 불응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 대표의 소환 불응에 관심이 더욱 쏠리는 이유는 이같은 행동이 향후 이 대표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검찰은 통상 당사자에게 3번 정도 출석을 요구한 뒤 이에 응하지 않는 경우 체포영장을 청구해 강제수사에 나선다.

즉 이 대표의 이번 소환 불응은 단순히 검찰 조사를 받지 않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검찰에 강제수사의 명분을 주면서 자기 살을 갉아먹는 형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성남FC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두산그룹·네이버 등 기업에 성남시 정자동 일대 인허가를 제공하고, 성남FC 후원금 명목으로 160억여원을 지급하게 했다는 의혹이다.

이 사건의 핵심은 기업 후원금의 대가성을 입증하는 것이 관건이었는데,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의 이번 소환 통보를 두고 검찰이 이미 대가성 입증을 자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장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검찰이 이 대표와 조사 일정을 조율하지 않고 통보했다는 것은 다소 의아한 부분이긴 하다"면서도 "검찰이 일반적인 사건보다 더욱 강공으로 밀어붙이는 것으로 보이고, 무엇보다 일정 조율을 시도했더라도 이에 응하지 않으리라 판단해 무의미하다고 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선 이 대표가 28일 소환 통보에 불응할 시 검찰이 2~3차례 더 소환 통보를 한 뒤 그에 대한 강제수사를 시도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 경우 현재 국회 임시회가 끝나는 내년 1월 9일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 곧바로 임시회가 열리지 않는 이상 이 대표의 불체포특권 효력이 상실되기 때문이다.

검찰이 이 대표를 조사 없이 기소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차장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조사가 불가피하다면 강제 조사에 나설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최근에는 증거 위주로 조사를 하기 때문에 검찰이 자신감이 있다면 이 대표가 소환을 거부하더라도 조사 없이 기소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이 대표가 제1야당의 대표인 만큼 검찰은 기소 전 최소한의 서면조사라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