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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충남이 나아갈 목표 정립...대한민국 주축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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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송년 기자회견서 민선8기 첫해 성과·중점과제 강조

[내포=뉴스핌] 오종원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22일 민선8기 출범 첫해인 올해 성과와 내년 중점과제를 밝히며 "'(충남도가)대한민국의 힘'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 후 6개월간 활동을 통해 거둔 올해 도정성과와 내년도 과제를 설명하며 "충남이 나아가야 할 큰 목표와 방향을 정립하고 대한민국의 주축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 후 6개월간 활동을 통해 거둔 올해 도정성과와 내년도 과제를 설명하며 "충남이 나아가야 할 큰 목표와 방향을 정립하고 대한민국의 주축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충남도] 2022.12.22 jongwon3454@newspim.com

먼저 김 지사는 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통해 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문제,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육사 논산 이전, 충남지역 국립의대 신설, 충남 지역공약 신속 추진, 디스플레이와 수소산업 육성 등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등 성과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국토교통부와 협력 관계를 맺고 도로와 철도, 산업단지 등 지역 인프라 구축에 공조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며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은 경기도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탄소중립 선도를 위해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에너지 전환과 산업 구조 개편이라는 포괄적인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올해 도정성과로 ▲지방재정 강화 및 민간투자 확대 ▲농업·농촌 중장기 정책·계획 마련 ▲혁신 도정으로 가시적 성과 창출 ▲충남 미래 먹거리 창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내새웠다.

김 지사는 "정부예산 9조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무역수지 전국 1위, 수출 2위를 달성하는 등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수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며 "국내기업 35개사와 외투기업 9개사로부터 2조9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4995개 미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 후 6개월간 활동을 통해 거둔 올해 도정성과와 내년도 과제를 설명하며 "충남이 나아가야 할 큰 목표와 방향을 정립하고 대한민국의 주축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충남도] 2022.12.22 jongwon3454@newspim.com

그러면서 김 지사는 농업·농촌 중장기 정책·계획 마련으로 내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는 2025년까지 서산 AB지구 330만㎡ 청년 농업인 영농단지 조성, 농어민수당 지원 규모 확대, 주거환경 개선, 농업인 연금제 등 농촌의 구조와 시스템 구축에 600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을 세웠다"며 "농어업 구조와 시스템을 개혁하고 농촌을 스마트하게 바꿔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실행 방안 구체화 및 글로벌 대기업과 천단산업 분야 투자 유치 ▲공공기관 조석 이전 유도 및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추진 ▲종합병원 신속 설립 및 KBS 충남 복합방송시설 건립 추진 ▲국가 탄소중립 경제 선도 ▲수소도시 조성 착수 ▲지역 보건·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서비스 기관 확충 등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태흠 지사는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은 우리의 확고한 비전"이라며 "도민과 함께 민선8기 충남도정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써 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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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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