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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회 "동해선 철도(영덕~포항) 열차 감축 운행 철회" 촉구

기사입력 : 2022년12월22일 14:16

최종수정 : 2022년12월22일 14:16

군의회 "철도공사 일방적 감축...군민 무시 처사"
22일 철회촉구 건의안 채택....대통령비서실, 국회, 국토부 송부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의회가 " '동해선 철도(영덕~포항) 열차 감축 운행'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또 '동해선 영덕~삼척 구간' 철도건설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영덕군의회는 2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속개된 제292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동해선 철도(영덕~포항) 열차 감축 운행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김성철 부의장이 대표발의했다.

경북 영덕군의회가 2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속개된 제292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동해선 철도(영덕~포항) 열차 감축 운행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동해선 철도(영덕~포항) 열차 감축 운행'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영덕군의회] 2022.12.22 nulcheon@newspim.com

김성철 부의장은 건의안 대표발의를 통해 "한국철도공사가 경영 효율화란 명분으로 지역주민과 영덕군에 아무런 예고 없이 일방적으로 동해선 철도(영덕~포항) 열차를 감축 운행해 정부의 대중교통활성화 정책과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하게 지적하고 "동해선 철도(영덕~포항) 열차 감축 운행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최근 영덕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000만 명을 넘어서고 동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해선 철도(영덕~포항) 열차 감축 운행'은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와 함께 주민의 이동권리를 저해하고 있다"며 거듭 철회를 요구했다.

김 부의장은 또 "영덕군과 주민들은 님비현상으로 불가했던 방사성폐기물 처리장과 신규원전 유치 등 정부가 주도로 하는 국책사업에 적극 협조해 왔음에도 정부의 일방적인 신규원전 폐기와 동해선 철도 건설 후 야기된 심각한 침수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군민들에게 동해선 철도(영덕~포항) 열차 감축 운행은 군민들을 또 다시 무시하는 처사"라고 철도공사의 행태를 강하게 비난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영덕~포항 구간의 열차 운행을 감축 운행 전 수준으로 즉시 환원 ▲동해선 영덕~삼척 구간의 철도건설의 조속한 추진 등을 담고있다.

영덕군의회는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비서실, 국회,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에 송부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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