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1일 내년도 중점 추진 주요 사업의 계획을 제시하는 '내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군정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진안군의 비전이 제시될 수 있도록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과 시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춘성 진안군수[사진=뉴스핌DB] 2022.12.21 lbs0964@newspim.com |
군은 정부 정책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정부 기조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군정발전을 이끌어나갈 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새롭게 변화하는 계획도시 조성 △진안농업 혁신전략 추진으로 군민 수익 창출 위한 대표품목 육성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지역특산물 제공으로 골고루 잘사는 경제육성 △가족친화 복지서비스 인프라 확충으로 누구나 누리는 복지생활 향상 등을 꼽았다.
또 △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전세대 학습공간 모두배움터 조성으로 지역교육 발전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한 인재육성 △용담댐 주변지역 관광자원화 추진 △가고싶고 찾고싶은 휴양관광 정책 추진 △양방향 소통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통행정 등이다.
전춘성 군수는 "내년은 민선 8기의 주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바쁜 해가 될 것"이라며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발전해 나가는 정책추진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진안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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