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개인투자자 국채 순매수 44배 급증...'저쿠폰 국채' 인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채, 고금리 시대에 높은 이자수익 노릴 수 있어
국채 매매차익은 비과세...절세효과 동시에
만기 전 판매 시 손실 위험...금리변화 시기도 유의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올해 개인투자자들의 국채 투자가 급증한 가운데 특히 저금리 시기 액면금리가 낮게 발행된 저쿠폰 국채를 사들여 만기까지 보유한 뒤 수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의 올해 장외시장 국채 순매수액은 2조9181억원으로 지난해 661억원과 비교해 44배 넘게 급등했다. 지난해 채권시장 전체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4조5675억원에서 올해 20조1677억원으로 약 5배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국채 투자에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린 것이다.

국채의 경우 투자자는 이자 수익과 매매 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올해 1.25%에서 3.25%로 상승했다. 이에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연중최고 4.5%까지 치솟기도 했다. 20일 오전 국고채 3년물은 3.629%를 기록 중이다. 향후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어 높은 금리로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저쿠폰 채권은 올해 들어 기준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채권 가격이 액면가보다 많이 하락했다. 이때 저쿠폰 채권을 사들여 매매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룸이 생기게 된 셈이다. 매매차익을 위해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지난달 삼성증권의 채권 매수 상위 10개 채권 중 9개가 2019년, 2020년에 발행된 저쿠폰 채권이었다.

매매차익의 경우엔 절세효과도 있다. 채권은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이기 때문에 금리가 낮은 국채를 담아 이자소득에 대한 부분만 세금을 내고 나머지 부분에 대한 자본이익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만기 1년에 액면가 1만원, 액면금리 1%인 채권을 9000원에 매수하면 만기 시 이자 100원에 대한 부분만 세금으로 내면 된다.

다만 국채는 정부가 보증해 부도의 위험이 없지만 만기 전 판매를 할 경우 손실 위험이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금리 상승기에 국채를 매수 후 만기 전 되판다면 매수시기보다 매도시기에 금리가 높아진 영향으로 채권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국채의 경우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안전한 투자자산으로 인식되지만, 만기 도래 전 매도계획이 있거나 금리 변화 시기엔 자본 손실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rightjen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