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보건소가 2022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보건소는 올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우수한 실적과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 운영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개최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흡연예방 손 인형극.[사진=삼척시보건소] 2022.08.12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팀은 건강취약계층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정기적인 방문간호와 대상자 등록․관리 및 건강서비스 제공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방문사례관리 서비스 외에도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작은생활터 고품격 건강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노인들의 건강관리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코로나19의 지속에도 불구하고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강원도에서 방문건강관리 부문 사업 실적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아 보건복지부의 심사를 거쳐 장관 표창 대상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형태 건강증진과장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각 대상자의 건강요구도에 맞는 방문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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