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전도 스크리닝 및 힐링 프로그램 지원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대웅제약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헌신하는 대한민국 경찰관의 건강을 위한 ESG 캠페인 'SAVE THE HERO'에 기부를 통해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경찰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사단법인 도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경찰관 대상 심전도 스크리닝 및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ESG 팝업 스토어를 통해 부정맥 및 돌연사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조병하 대웅제약 사업부장(왼쪽), 정현아 사단법인 도구(가운데),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가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2024.11.28 sykim@newspim.com |
'SAVE THE HERO' 캠페인은 부정맥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경찰관 가족과 주변의 또 다른 영웅들에게 관심을 확대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2020년부터 씨어스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기기 '모비케어(mobiCARE)'를 전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공동 후원하고 있다. 모비케어는 여러 개의 선이 달려있는 무거운 기존 홀터(Holter) 검사와 달리 한개의 선으로 구성된 19g의 가벼운 웨어러블 기기 하나만으로 부정맥 진단에 필요한 심전도(ECG)를 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어, 수검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대웅제약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위즈엘성수에 경찰관의 사건 현장을 재현한 'SAVE THE HERO - 방탈출 체험'과 팝업 스토어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방탈출 체험을 통해 경찰관의 노고를 체감하고, 부정맥 질환 및 돌연사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시작된 지 약 1시간여 만에 모집 인원 1500명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경찰관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이자, 대웅제약의 ESG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고위험 직군의 건강 관리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는 한편,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모비케어 검사 지원과 경찰 가족을 위한 일반의약품 기부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위즈엘성수 1층에 마련된 기업 ESG 공간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올해 상반기 출범한 '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에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참여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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