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어울림국민체육센터가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Certi)'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사)한국안전인증원인이 주관하는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로 안전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공단 임직원들이 공간안전인증서와 인증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전주시설공단] 2022.12.20 obliviate12@newspim.com |
안전경영, 건축방재, 소방안전 등 총 7개 분야 143개 항목에 대한 세밀한 평가를 거쳐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사업장에 인증을 부여하며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다.
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다중 이용 체육시설로 연면적 4528㎡에 지상 2층, 지하 1층 구조로 지어졌으며 다목적체육관과 다목적홀, 체력단련실, 론볼장 등을 갖췄다.
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인증 기간 소방특별조사 제외, 종합정밀점검 면제, 대한민국안전대상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구대식 이사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이 안전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