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불평등 해소...글로벌 문화경제수도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성북갑)은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아임 프롬 서울 : 김영배의 서울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김 의원이 2번의 성북구청장, 2번의 청와대 비서관, 2번의 국회의원을 거치며 쌓아온 행정·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한 내용을 담았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찰스 랜드리,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김병권 등 세계적 석학들과의 대담을 통해 서울의 거시적 방향성을 모색한다. 2부에서는 뉴욕 허드슨 야드, 파리 리브 고슈,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 베를린 미래장소 전략, 런던 킹스 크로스 등 5개 글로벌 도시의 혁신 사례를 분석하며 서울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해법을 찾는다.
특히 3부에서는 현재 서울의 문제를 '시간'의 관점으로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시간을 돌려주는 7가지 비전'을 제안한다.
김영배 의원은 "지금 서울의 문제는 무엇인지, 지금 서울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면서 책을 집필했다"라며 "그간 쌓아 올린 행정·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의 '새 판 짜기'를 위한 저의 생각을 서울시민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서울에 필요한 리더십은 단순히 고층빌딩만 세울 줄 아는 토목업자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구체적으로 바꾸는 '유능한 해결사'"라며 "서울의 '시간 불평등'을 해소하고 서울이 '글로벌 문화경제수도'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그 실마리가 이 책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치·사회 각계 인사들과 서울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책에는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생전 마지막 격려가 담긴 축사를 비롯해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 등의 추천사가 실려 의미를 더했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