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서 '백일잔치' 캠페인…체험형 마케팅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삼양식품이 프리미엄 미식 라면 '삼양1963' 출시 100일을 맞아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선다. 단기 흥행을 넘어 재구매 기반을 확보하며 프리미엄 라면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6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삼양1963 백일잔치'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양1963'은 대한민국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의 탄생 연도를 제품명에 담아 브랜드 정통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36년 만에 재출시된 우지라면의 고소한 풍미를 현대적인 기술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골육수에 무와 대파, 청양고추를 더해 깊고 얼큰한 국물 맛을 완성하며 출시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다.

시장 반응도 빠르게 나타났다. '삼양1963'은 지난해 11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고, 초기 흥행이 일회성 소비에 그치지 않고 재구매로 이어지며 프리미엄 라면 시장 내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브랜드의 정통성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제품 콘셉트가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삼양식품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체험형 캠페인을 기획했다.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진행되는 '삼양1963 백일잔치'는 실제 백일상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출시 100일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에게는 기념 수건과 제품 본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제품 1박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1963'은 단순한 신제품을 넘어 브랜드 유산을 현재의 소비자 언어로 재해석한 사례"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프리미엄 라면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