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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수준 높은 정책대안 제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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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대 이어 보건복지위 상임위만 맡은 복지 전문가

'공공의료'확대, '지역 간 격차'해소, '복지 사각지대'발굴 중점

[수원=뉴스핌] 김영철 기자 ="경기도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수준 높은 정책대안 제시와 제도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원=뉴스핌]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사진=김영철 기자] 2022.12.19 ye0030@newspim.com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종현(더불민주당․수원7)의원은 지난 제10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부위원장을 거쳐 제11대 위원장에 선출 되면서 '의회 보건복지 터주대감' 역할을 하고 있는 재선 의원이다.

최 위원장은 지난 10대 의정활동 당시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경기도 의료취약지 의료기관 설치 및 운영 조례', '경기도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등을 대표 발의을 통해 2021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상을 수상했다.

이어 11대에도 한국정신장애인가족지원활동가협회, 장애인난타단 활성화,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한 정담회을 개최하는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다음은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의 주요 일문일답이다

- 11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역할과 운영에 대해 한 말씀?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390만 경기도민의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 분야 예산은 경기도 전체 예산의 25%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조례 제 ․ 개정, 행정사무 감사 등 의정활동의 모든 부문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역할의 중요성과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통적 가족관계의 변화, 저 출생, 고령화, 경기침체 등 다양한 원인으로 우리 사회의 복지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고물가, 고유가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취약계층의 고통도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는 복지정책추진도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취약계층 보호와 경기도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수준 높은 정책대안 제시와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으로서 위원님들과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언제나 현장의 도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민 복지향상과 경기도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재선 경기도의원으로서 늘 공부하고 겸손한 자세로 더욱 성실한 도민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복지 현안은 복잡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도 지속 가능한 미래와 살기 좋은 공동체 조성을 위해 모든 분야의 정책 추진에서'복지 마인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입니다. 지난 4년간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의 활동 경험과 행정학 박사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경기도의 모든 정책에'복지 마인드'가 구석구석 스며들도록 일하겠습니다.

조례 제 ‧ 개정에서 도민 의견을 바탕으로 민생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입법 활동에 주력하겠습니다. 도정의 건전한 견제자와 감시자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내실 있고 수준 높은 정책 대안 제시로 집행부와의 협치 정착에도 기여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무너진 민생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정책대안 마련에 집중하겠습니다. 공공의료 재정비와 확대, 체계적 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튼튼한 방역망 구축에도 역량을 보태겠습니다.

증가하는 복지 예산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도민 복지향상을 위해 적재적소에 제대로 쓰여질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피겠습니다.

초고령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연령대와 욕구에 맞는 건강, 여가, 취업 등 각 분야별 체계적 정책 마련과 경기도의 적극적인 치매 예방정책 추진에도 노력하겠습니다.

특히,'경기도 지역사회통합돌봄시스템'의 체계적 구축과 시행으로 노인이 행복한 경기도 만들기에 역량을 기울이겠습니다.

경기도 인권정책과 사회복지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고, 장애인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 만들기에 솔선하겠습니다. 낮은 자세와 경청하는 태도로 도민들과 함께해 나가겠습니다.

 

[수원=뉴스핌]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사진=김영철 기자] 2022.12.19 ye0030@newspim.com

- 최근 경기도 행정사무 감사를 마무리했다. 소회 한말씀?

▲ 이번 행정사무 감사는 제11대 경기도의회 개원 후 처음 진행되었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경기도 보건의료 및 복지 사업 전반의 정책 추진과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감사에 임해주신 위원님들 모두 단순히 문제점에 대한 지적을 넘어, 개선과 발전을 위한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해 주셨습니다.

이번 감사의 주요 사례로는 보건 분야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감염병에 대한 더욱 철저한 대비, 의료취약지 선도사업 추진, 수산물 유해 물질 검사, 도민 정신건강 서비스 개선, 고령 남성 자살률 감소 대책, 경기 동북부 지역 공공의료 강화, 경기도의료원의 ESG 경영 실천, 수술실 CCTV 설치 공론화 과정 부족 문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대책 마련,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 정상화 추진, 건축자재 발암물질 선제적 검사 등에 대한 진단과 개선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복지 분야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복지국 조례 및 사업 재정비, 양평 씨엘의 집 정상화, 군 복무 상해보험 보장 강화, 원폭피해자 지원 사업 활성화, 노인 무료급식소 단가 인상, 경기복지재단의 보고서 표절과 부실한 차량 관리 문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운영 방향 재정립,'중장년 행복캠퍼스'사업 방향 조정 등에 대한 점검과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번 행감 결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경기도 보건복지 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나아가 도민 복지향상과 경기도 발전을 위한 제도적 ․ 재정적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사진=경기도의회] 2022.12.19 ye0030@newspim.com

- 가장 역점을 두는 지역구 사안이 있다면?

▲ 저의 지역구는 수원시 제7선거구(매탄1,2,3,4동)로 기존 구도심과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신도심이 공존하는 지역입니다.

구도심 지역은 무엇보다 도로, 주거 등 도시환경 재정비와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이 시급합니다. 공영주차장과 거주자 우선 주차면을 늘려 주민들의 주차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편의를 높여야 합니다.

또한 지역경제의 실핏줄을 살리기 위해, 구매탄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지원정책 마련도 중요합니다.

신도시 아파트 지역은 주민 소통 공간을 늘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각 동 경로당 환경개선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해야 합니다.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야간순찰 및 방범 시책도 강화해야 합니다. 지․정체 상습지역의 교통체계 개선으로 주민편의 및 교통안전도 높여야 합니다.

초중고 각 학교 특성화 예산 적극 확보 및 지원으로 교육복지를 향상시키고 지역 인재 육성을 지원해야 합니다. 관내 화단 우수전 설치로 녹색 도시 만들기 지원도 필요합니다.

광교호수공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의시설 등이 부족한 원천리천의 수변 공원화를 통해, 매탄동 주민들의 건강과 쉼을 위한 휴식 공간 조성도 필요합니다.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마을만들기'정책을 마련하고 활동 지원을 통해, 주민 정주의식을 강화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지난 선거기간에 사용한 "행복 매탄, 최종현과 감탄"이라는 슬로건처럼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열심히 듣고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결국 주민들의 의견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가장 큰 힘입니다. 

- 경기도 산하 공공 의료 기관 운영 방향과 문제점에 대한 의견은?

▲ 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 산하에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등 6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 공공의료기관은 도민 건강과 생명권 보호를 위한 보루로써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최전선에서 헌신해왔습니다.

언제 다시 닥칠지 모를 감염병 사태 대비를 위해 공공의료 재정비와 확충이 시급하면서도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공공기관들이 다시 제 기능을 회복하고 제2, 제3의 감염병 사태가 닥치더라도 도민 건강과 생명을 튼튼하게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공공의료에 대한 면밀한 진단과 점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개선할 곳은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공공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의 경우 노후화가 심각한 만큼, 경기 동북부권에 감염병 등 진료가 가능한 공공의료원 신축 추진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북부 지역 간 공공의료 균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공공보건의료 인력의 체계적인 확대와 양성을 위해 공중보건 장학생 지원, 파견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공공 임상 교수제 사업 등의 지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나아가 취약계층 대상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취약지역 및 의료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무료 이동진료 사업과 공공보건의료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경기도민 누구나 아프면 쉽게 치료받을 수 있고, 질병으로부터 고통받지 않도록, 공공의료의 강화와 정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사진=경기도의회] 2022.12.19 ye0030@newspim.com

- 2023년 경기도 보건복지 예산 중점 두는 부분은?

▲ 2023년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일반회계 세출 예산액은 7조 9354억 원으로 2022년 대비 9.9%인 7159억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복지국 세출 예산액은 7조3367억 원으로 2022년 대비 12.9%인 8393억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주요 증가 요인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생계급여 1530억 원 증가와 노인 기초연금 지급액이 5303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 세출 예산액은 123억 원으로 2022년 대비 12.8%인 14억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비 지원 20억 원 증액이 주된 요인입니다.

복지 수요 증가와 함께 보건복지 예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건 분야에서는 무엇보다도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공공의료 확대와 재정비에 비중을 높이겠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공의료 강화와 확대, 경기 남부와 북부 지역 간 격차 해소 등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복지 분야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경제난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 확대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 복지 향상 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도민 모두가 기본적 인권을 누리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ye003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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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억 의혹' 강선우·김경 영장 신청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김 전 시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 [사진=뉴스핌 DB] 경찰은 구속영장에 뇌물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판례를 검토한 결과 정당 공천은 자발적 조직 내부 의사결정으로 이번 의혹은 뇌물죄 구성 요건인 공무가 아닌 당무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경찰은 추가 조사 등을 통해 두 사람을 검찰에 최종 송치할 때는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두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전 시의원은 네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현재 공천헌금 수수 당시 상황 등에 대한 두 사람의 진술은 엇갈리고 있다.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강 의원이 현역 의원이라는 점이 중요 변수로 꼽힌다. 헌법 제44조에 따라 경찰은 현역 의원을 회기 중에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할 수 없다. 검찰이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보고된다. 이후 24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72시간 이내 본회의를 열어 표결해야 한다.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3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불체포특권을 유지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gdy10@newspim.com 2026-0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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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계올림픽 무엇이 바뀌었나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이 준비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새 종목'과 '새 프로그램'이 대회 얼굴을 바꾸는 첫 무대다. 기존 강국 구도와 메달 판도를 흔들 변화들이 이번 겨울 설원과 빙판 위의 숨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 스키마운티니어링 첫 올림픽…'스키모'가 여는 새 시장 가장 상징적인 변화는 스키마운티니어링, 이른바 '스키모'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다. 스키를 착용한 채 가파른 산악 지형을 오르고, 다시 내려오는 이 종목은 알프스와 피레네 등 유럽 산악 지역에서 레저 스포츠와 엘리트 스포츠가 동시에 성장해 온 종목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가 전통적인 3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피레네 산맥과 맞닿아 있는 스페인 역시 빠른 성장세로 이들을 추격하고 있다. 자연환경과 문화적 배경이 경기력으로 직결되는 종목 특성상, 첫 올림픽 무대부터 유럽 국가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산악스키에 걸린 금메달은 총 3개다. 세부 종목은 남녀 스프린트와 혼성 계주로 구성됐다. 스프린트는 약 3분 내외의 짧은 코스에서 진행되지만, 고도차 약 70m 구간을 빠르게 오르고 내려와야 해 폭발적인 체력과 기술이 동시에 요구된다. 특히 스키와 장비를 벗고 착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실수가 순위를 바꿀 수 있어, 이 장면이 종목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남녀 스프린트는 2월 19일(현지시간)에 열리고, 혼성 계주는 21일에 치러진다. 혼성 계주는 남녀 선수 한 명씩 두 명이 팀을 이뤄 코스를 두 차례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랑스의 에밀리 하롭처럼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을 휩쓴 선수들은 이미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리스트'라는 상징적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에 들어갔다. 코스 난이도와 고도, 눈 상태에 따라 전략이 크게 달라지는 종목 특성상, 기존 설상 종목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지닌 선수들이 주목받을 가능성도 크다. ◆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 마침내 정식 무대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올림픽 정식 편입 역시 주목할 만한 변화다. 지금까지 여자 선수들은 노멀힐 종목에만 출전할 수 있었고, 라지힐은 남자 종목으로만 운영돼 왔다. 하지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에서는 이미 여자 라지힐 경기가 정착된 상황이었고, 올림픽 편입이 늦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간판 스타인 니카 프레우츠. [사진 = 프레우츠 SNS]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 라지힐이 추가되면서, 여자 점퍼들은 보다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슬로베니아의 니카 프레우츠처럼 최근 몇 시즌 동안 라지힐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개인전은 물론 혼성 단체전까지 동시에 메달을 노릴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여자 라지힐 도입은 단순히 종목 하나가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남자·여자·혼성 종목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만큼, 선수층이 고르게 형성된 국가가 유리해진다. 특정 에이스 한두 명에 의존하던 팀보다는, 전체적인 육성 시스템이 탄탄한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게 되는 구조다. ◆ 루지 여자 더블·혼성 팀 이벤트… '혼성 시대'의 가속화 루지에서는 여자 더블과 혼성 이벤트가 더해지며 메달 구조가 달라진다. 기존에는 남자 더블이 중심이었지만, 여자 더블 편입으로 여자 선수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후속 세대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남녀·싱글·더블이 모두 참여하는 혼성 팀 계주는 국가별 '전체 루지 시스템'의 수준을 가늠하는 무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새 종목으로 뽑힌 루지 여자 더블. [사진 = 밀라노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비슷한 흐름은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 등 다른 설상 종목에서도 이어진다. 혼성 릴레이·혼성 팀 경기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남녀를 따로 떼어 보던 관점에서 벗어나 '한 국가의 전체 저변'과 시스템을 함께 보는 시각이 강해지는 추세다. 이는 동계올림픽 전체가 점점 더 성평등·혼성 중심 구조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 프로그램 개편이 바꾸는 메달 지도 새 종목과 새 이벤트의 추가는 자연스럽게 메달 지도를 변화시킨다. 스키모처럼 유럽 산악 국가들이 강한 종목이 들어오면서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은 새로운 메달 창구를 확보하게 됐다. 반면 전통적으로 빙상과 구기 종목에 강점을 지닌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루지 여자 더블과 혼성 팀 이벤트처럼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종목이 확장되는 경우,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전통 강국들의 우위가 더욱 공고해질 여지도 있다. 종목 성격에 따라 각국의 득실이 분명하게 갈리는 구조다. 프로그램 개편은 선수 육성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혼성 팀 이벤트를 염두에 두고 남녀를 함께 훈련시키는 방식이 늘어나고,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스키모·루지·스켈레톤 같은 종목에 대한 투자도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경기단체들은 밀라노 대회를 기점으로 어떤 종목이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을지, 또 어떤 분야가 사각지대로 남을지를 저울질하며 중장기 육성 전략을 다시 설계하고 있는 분위기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이런 의미에서 '새 겨울 스포츠 지형'을 시험하는 무대다. 스키모·여자 라지힐·혼성 팀 이벤트가 얼마나 흥미로운 경기와 서사를 만들어내는지, 또 어느 정도의 시청률과 팬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지에 따라 향후 동계올림픽 프로그램 논의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 종목 개편은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니라, 겨울 스포츠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출발점이다. 그런 점에서 밀라노의 변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지켜볼 가치가 있는 또 하나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wcn05002@newspim.com 2026-02-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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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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