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6일 오후 2시15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6km 해상에서 외줄낚시어선 A(2.81t)호 선장 B(65, 후포면 거주)씨가 실종된 가운데 해경이 야간 수색에 들어갔다.
앞서 울진해양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5대와 울진구조대, 해경 수색헬기 1대를 긴급 투입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진행해 왔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2.16 nulcheon@newspim.com |
울진해경은 이날 오후 5시8분쯤 일몰시각을 기해 경비함정 3대를 투입해 야간 수색작업으로 전환했다.
주간 해상 수색에 투입됐던 헬기는 일몰에 따라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어선은 이날 오전 8시쯤 출항해 1인이 조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해역인 경북북부해역에는 6~10m/s의 서북풍이 불고 0.5~1.5m의 파고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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