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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티빙·넷플릭스까지…예능으로 승부수 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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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토종 OTT인 웨이브와 티빙, 그리고 글로벌 OTT 넷플릭스가 K-예능에 주목하고 있다. 오리지널 시리즈로 이미 자리를 굳힌 이들이 다소 부진했던 예능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다.

◆ 토종 OTT 티빙·웨이브, 오리지널 예능에 주목하다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토종 OTT 티빙이 '술꾼도시여자들', '몸값', '돼지의 왕' 등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자리를 굳힌 후 예능 라인업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티빙은 그간 오리지널 예능으로 '여고추리반', '환승연애' 등을 통해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를 큰 폭으로 상승시켰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티빙 로고 [사진=티빙] 2022.12.13 alice09@newspim.com

티빙은 내년 김태호 PD의 신작 예능을 공개한다. 지난 상반기 최고 화제작인 '서울 체크인'을 통해 티빙과 호흡을 맞춘 김 PD는 이달 이효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해외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여정을 담은 '캐나다 체크인'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새로운 신작 런칭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대표 '디저트 메이커'를 찾는 디저트 서바이벌인 '더 디저트'도 내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솔로지옥' 제작진이 야심차게 준비하는 만큼 새로운 디저트 서바이벌이라는 장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 웹툰작가 이말년·주호민·기안84와 주우재가 함께 하는 무인도 생존 버라이어툰 '만찢남', 미스터리한 호텔에서 시간을 무기삼아 살아남는 게임 서바이벌 '더 타임 호텔', 하정우·주지훈·최민호·여진구가 출연을 확정지은 여행 예능 '두발로 티켓팅'도 내년에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3년 티빙 라인업 [사진=티빙] 2022.12.13 alice09@newspim.com

이외에도 올해 큰 사랑을 받은 '여고추리반', '환승연애'와 '결혼과 이혼 사이'도 새로운 시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 영웅 Class 1'으로 킬링 오리지널 시리즈를 만드는데 성공한 웨이브 역시 예능 강화의 뜻을 내비쳤다. 2019년 공식 출범한 후 초창기 지상파 3사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에 투자한 후 VOD 서비스를 주로 제공해온 웨이브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예능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국내외 OTT들이 일반인 데이팅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을 때 웨이브는 독자노선을 걸었다.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메리퀴어', '남의 연애'으로 파격행보를 선보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웨이브] 2022.12.08 alice09@newspim.com

이들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BS '그것이 알고싶다'로 사랑받은 배정훈 SBS PD, 현정완 MBC PD 손잡고 내년 다채로운 오리지널 예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현 PD는 올해 웨이브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달성한 '피의 게임' 시즌2를 선보이고, 배정훈 PD는 리얼 경찰 다큐멘터리 '국가수사본부'를 런칭한다.

이와 관련해 임창혁 웨이브 예능 총괄 프로듀서는 "예능 부문에 제작비는 올해 대비 늘릴 계획은 없고 유지할 계획이다. 올해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여러 콘텐츠를 런칭했다면 내년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 프로젝트당 투입되는 제작비가 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넷플릭스, K-예능 런칭 본격화…"더 많은 투자 할 것"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로 올해 유독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도 K-예능 런칭을 본격화하고 있다. 추리 탐정 예능 '범인은 바로 너'로 시작한 이들은 올해 '솔로지옥2', '코리아 넘버원', '테이크 원, '피지컬: 100' 등 4개 예능을 런칭했다.

넷플릭스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백스피릿', '신세계로부터'와 '먹보와 털보', '셀럽은 회의 중' 등의 예능을 꾸준히 선보였지만 '솔로지옥' 이전에는 '먹보와 털보'가 주목을 받고 그 외의 예능은 오리지널 시리즈에 비해 부진한 성과를 얻었다.

2016년 국내 출범해 오리지널 시리즈로는 글로벌에서 주목을 받으며 K-콘텐츠의 위엄을 드러냈지만 예능의 경우 2018년 '범인은 바로 너' 이후 4년 간 단 6개의 예능만 공개된 상황이었다. 그러다보니 넷플릭스 예능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이 자연스레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다만 올해 하반기 공개한 '코리아 넘버원'과 '솔로지옥2'로 K-예능에 대한 이목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유기환 넷플릭스 콘텐츠팀 매니저는 "한국에서 예능은 아주 크게 작용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 역시 제작을 할 예정"이라며 "작년보다 올해 예능 부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지만 내년에 더 많은 투자를 통해 예능 제작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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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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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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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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