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5일(현지시간) 낮 12시 3분(한국시간 오후 1시 3분)께 대만 동부 화롄현 인근 해역에서 규모 6.2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밝혔다.
진앙은 화롄현에서 남동부쪽으로 29.1㎞ 떨어진 지점인 북위 23.77도, 동경 121.7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7㎞다.
진동은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느껴졌다. 즉각적인 피해 보고는 아직 없다.
대만 지진 발생 위치를 나타낸 지도. 별표로 표시된 부분이 진원이다. [사진=대만 중앙기상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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