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고향사랑 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출범했다.
14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고향사랑 기금운용심의위원회'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열었다.
동해시 고향사랑 기금운용심의위원회.[사진=동해시청] 2022.12.14 onemoregive@newspim.com |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3명과 고향사랑기부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2023년 동해시 고향사랑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위원장인 김규하 부시장은 "동해시에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해 출향인사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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