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군민들의 군정참여 활성화를 위해 '행복공유 활력발전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행복공유 활력발전위원회는 대군민 군정참여 위원회로 고창에서 활동하는 각계 전문가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요인을 줄이고, 정책 완성도를 높인다.
고창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2.14 lbs0964@newspim.com |
위원회는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군정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의견을 제시하는 등 제안사항이나 의견 등에 대해 군과 함께 연구하며 숙의하는 과정도 이뤄진다.
위원회는 만 19세 이상 고창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개 군정 목표별 9~11명 정도의 위원으로 꾸려진다.
위원회의 인원은 총 60명으로 당연직 공무원과 부서 추천 민간전문가로 35명을 구성하고, 이번 공모를 통해 25명을 모집해 위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이달말 위원회 구성을 완료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정 정책의 실질적인 수혜자인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군정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군정 투명성을 높여 군민이 원하는 올바른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함께 논의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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