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42주년을 기념해 15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사 소회의실에서 '단재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재 신채호의 흔적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김상기(충남대 국사학과 명예교수), 윤종문(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 박걸순(충북대 사학과 교수)이 각각 독립운동가(김상기), 민족주의자(윤종문), 아나키스트(박걸순)로서의 단재의 삶과 사상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대전시는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42주년을 기념해 15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사 소회의실에서 '단재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12.14 gyun507@newspim.com |
이중 아나키스트 발표 내용 중 동아시아로의 아나키즘의 전파 과정 및 관련 유적지의 소개와 함께 단재의 체포 과정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이어 진행되는 개별 토론은 김도형(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오대록(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 김명섭(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이 맡고, 대전대 역사문화학과 도면회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심있는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