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사서교사 미배치교 학생 이용 편의 증진 기대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200개교에 추경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학교도서관 스마트장비 자가도서대출반납기를 보급한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자가도서대출반납기는 이용자 스스로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장비로 쉬는 시간, 점심 시간 등 이용자가 붐비는 시간이나 감염병 확산 시에도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대출・반납을 할 수 있다.
학교도서관 자가도서대출반납기 지원으로, 사서・사서교사가 독서 프로그램,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지원, 독서동아리 운영 등 학교 교육과정 운영면에서 보다 내실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교육청 김용우 도서관정책과장은 "학교도서관 자가도서대출반납기 보급으로 학교도서관 문턱을 낮춰서 학생과 교직원이 더 편리하게 학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